[블록미디어]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K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위한 토큰증권(STO) 활용 방안’ 세미나에서 노가영 작가는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토큰증권(STO)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드라마와 영화 제작 환경은 OTT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며 글로벌 플랫폼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제작사들은 IP를 확보하지 못한 채 단순한 콘텐츠 공급자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노 작가는 “콘텐츠 제작비를 100% 부담하는 대신 IP를 소유하는 넷플릭스와 같은 대형 플랫폼 지배를 벗어나려면 IP 기반 자금 조달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작가는 토큰증권(STO)을 통해 자금을 다각화하면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STO가 팬덤과 결합되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0일, 15:1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