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며 노동시장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20일(현지 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대비 2000건 늘어난 22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22만4000건)를 밑도는 것이다.
4주 평균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50건 상승한 22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2~8일 주간 189만2000건으로 전주와 비교해 3만3000건 늘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