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이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간밤의 상승 폭을 반납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8만7000달러를 넘어섰으나 현재 8만5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XRP는 다시 전날 수준으로 회귀했다.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정책회의 결과로 인해 전일 디지털 자산 시장과 증시는 함께 상승했으나, 관세 전쟁 확산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20일 오전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79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44% 증가했으나, 뉴욕 증시 마감 당시보다 100억 달러 감소했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8만535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89%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990달러로 1.44%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3월물은 0.10% 하락한 8만55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지수는 103.84로 0.40% 상승하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204%로 3.3bp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0일, 21:2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