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암호화폐 원스톱 솔루션 프로젝트 탭(Tap n GO·TAP)이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결제 직불카드를 출시한다.
탭은 유럽계 전자결제 기업인 트랜스액트 페이먼트(Transact Payments Limited·TPL)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스터카드를 지원하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직불 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탭 카드는 유럽권역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한국 포함 전 세계 200여 개 국가로 결제 지원을 확장할 예정이다.
탭은 모바일 지갑 앱을 바탕으로 지갑 내에서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매매부터 카드를 기반으로 가맹점 결제까지 가능한 암호화폐 원스탑 솔루션 프로젝트다. 탭 사용자는 각각의 거래소에 로그인해 암호화폐 매매를 할 필요 없이 탭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거래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아르센 토르시안 탭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탭 카드 출시의 가장 중요한 이정표였다”며 “트랜스액트 페이먼트와 함께 결제 시장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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