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2025년 3월 20일 뉴욕에서 열린 디지털자산서밋(DAS)에서 ‘비트코인의 21가지 진실’을 주제로 비트코인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21세기의 기적”이라며 디지털 에너지와 희소성을 갖춘 혁신적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가상화폐가 아닌 이데올로기라 정의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자유와 노예제, 주권과 의존을 묻는 철학이며, 사토시 나카모토의 프로토콜로 오늘날 자산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으며, 윤리적 정당성을 갖춘 자산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법상 ‘상품(commodity)’으로 분류되며, 기존 증권보다 우월한 자산이라는 점에서 1300만 달러의 가치 상승을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없어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유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천재적인 엔지니어 사토시 나카모토가 만든 21세기의 기적이라며,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도입해 ‘디지털 골드’로 공식화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상장기업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도 주목받았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글로벌 접근성을 강조하며, 누구나 지리적 제한 없이 소유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단위인 사토시를 칼로리에 비유하며, 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간의 ‘국방 인프라’ 역할까지 수행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강연에서 비트코인의 21가지 진실을 소개한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융 질서를 형성하며 기술·경제·국가 전략에서 확장된 존재임을 재확인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2일, 11: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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