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테슬라(Tesla) 주가가 연초 대비 40% 넘게 하락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행보와 기업 경영 집중력 저하가 주된 이유다.

마이클 한나(Michael Hanna)는 포트폴리오의 4분의 1을 테슬라 주식으로 채울 만큼 열성적인 투자자였다. 하지만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장관 역할을 맡은 이후 모든 주식을 매도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거주하는 에드워드 산체스(Edward Sanchez)는 테슬라 차량 소유자이자 주주였지만, 최근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 그는 혁신적이었던 테슬라가 정치 쇼에 휘말리자 실망했다고 말했다.

토니 허버트(Tony Herbert)는 2018년 테슬라에 처음 투자했지만, 올해 2월 모든 주식을 매도했다. 허버트는 주가가 떨어질 때 다시 투자할 수 있지만, 새로운 CEO를 바란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최근 전 직원 회의에서 주식을 팔지 말고 미래를 기대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은 그의 말에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2일, 16: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