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은 올해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서 약 23% 하락했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 케빈 스벤슨은 비트코인의 향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벤슨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에게 현재 박스권 횡보가 끝난 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설명했다.
스벤슨은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두 가지 기술적 지표를 근거로 제시했다. RSI는 자산의 과매수 또는 과매도 상태를 판단하고, MACD는 가격 추세와 모멘텀의 방향을 분석해 매수와 매도 시점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그는 “MACD가 주간 차트에서 약세 모멘텀이 감소하고, 주간 RSI 지지선도 유지되고 있어 박스권 횡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한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바닥 형성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완전히 위험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시장 내부에서 최종적인 조정이 발생한 후 본격적인 회복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한 차례 더 저점인 7만 달러 초반대로 내려갔다가 9만 달러대로 상승한 후 본격적인 회복기로 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2일, 22: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