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술적 분석만으로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온체인 지표가 등장했다. 가격 이면의 블록체인 활동을 추적해 시장 변동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에서 직접 기록되는 거래, 지갑 잔액, 스마트 컨트랙트 등 모든 활동을 뜻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유동성 흐름과 네트워크 참여를 추적할 수 있다. 이는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변화를 미리 포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대규모 지갑 이동이나 거래소 유입량을 주목하면 전통적인 차트 분석에서 얻기 어려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온체인 지표로는 거래소 유입량, 유동성, 스테이블코인 교환량, 블록체인 간 자금 이동 등이 있다. 예를 들어, 거래소로 대량의 디지털 자산이 유입되면 매도 압력 증가를 의미할 수 있다. 반대로 유동성이 증가하면 시장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온체인 데이터를 파악하는 주요 지표로는 △활성 주소 수 △거래량 △공급 분포 △총 예치 자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나 경제 활동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고래 투자자의 매매 패턴을 분석해 시장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
온체인 분석은 기존 차트 분석만으로는 부족한 시장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선제적으로 시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를 읽는 능력이 암호화폐 투자자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3일, 10: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