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밈코인 시장이 급격히 침체하고 있다. 솔라나 블록체인의 경우, SOL 가격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밈코인의 부상과 침체 이면에는 △내부자 거래 △먹튀 △스나이핑 같은 문제들이 얽혀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등이 밈코인에 참여했다. 그러나 일부 밈코인은 ‘내부자 전용 게임’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초기 물량을 지닌 이들은 대중에게 비싸게 팔아 이익을 챙기고 있다.
솔라나는 밈코인 발행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으로 떠올랐다. 2023년 말 봉크(Bonk)의 성공 이후 트럼프와 밀레이 밈코인도 등장했다. 그러나 △내부자 거래 △러그풀 △스나이핑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솔라나 가격이 급락했다.
바스툴 스포츠 설립자 데이브 포트노이도 밈코인 리브라(Libra)의 홍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들은 펌프 앤 덤프 방식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트럼프와 멜라니아 밈코인은 최고가 대비 각각 85%, 95% 하락했다.
조셉 에드워즈 엔노트 인베스트 연구원은 2021년과 같은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EC의 규제 사각지대 속에서 밈코인은 제로섬 게임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는 심각한 가격 하락을 경고했다. 지금의 밈코인 시장은 일부 내부자와 빠른 투자자만이 이익을 챙기고 있는 구조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3일, 16: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