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2000달러 아래로 떨어져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그러나 최신 온체인 데이터는 긍정적인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크립토 로버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대량의 이더리움이 이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 지표는 중앙화 거래소에 저장된 ETH 토큰의 총량을 추적한다. 이 지표의 하락은 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산이 유출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매수 움직임 또는 장기 보유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해석된다. 최근 고래들이 대량의 이더리움을 매수한 것도 이 같은 지표의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차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거래소 유보량은 역대 최저 수준인 1830만 ETH로 감소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자산을 자체 보관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더리움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거래소 유보량이 계속 감소한다면,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해 가격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약 1990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0.6%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공급 감소와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가격 반등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4일, 04:2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