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Ripple USD)가 출시 3개월 만에 발행량 1억7669만 RLUSD를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 코인리퍼블릭에 따르면, RLUSD는 단 1일 만에 4.21% 상승해 채택과 활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디지털 자산 서밋(Digital Asset Summit)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향후 5년 내 10배 성장할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을 내놨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에 동의하며, 이 시점에서는 수조 달러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LUSD는 이러한 시장에서 중요한 점유율을 차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존 디튼(XRP 보유자를 대변하는 법률 전문가)은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및 탈중앙 금융(DeFi) 내 활용 증가가 RLUSD의 성장과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디튼은 리플의 크로스보더 결제 생태계를 기반으로 RLUSD의 출시가 전략적으로 타당한 판단이었다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역시 RLUSD의 성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디튼은 미국 재무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이 기축통화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중앙은행이 리플의 결제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며 기관 채택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700만 RLUSD를 추가 발행하며 총 공급량이 증가했다. 이는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은 지속적인 유동성 확보와 스테이블코인 활용성을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4일, 07:5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