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솔브프로토콜(Solv Protocol, $SOLV)이 아스테루스(Astherus)와 협력해 비트코인(BTC)을 BNB체인으로 연동하는 수익 전략인 ‘SolvBTC.BNB(SolvBTC.BNB)’에 대한 설명을 트위터(X)에 게재했다.
SolvBTC.BNB는 비트코인을 다양한 BNB체인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 연계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솔브 측은 “비트코인 유동성을 BNB체인으로 연결해, BTC 보유자가 고수익 디파이 전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략은 BTC를 담보로 비너스(Venus)에서 BNB를 대출받은 뒤, 이를 리스타 다오(ListaDAO)에서 slisBNB로 전환하고, 아스테루스에서 asBNB로 바꿔 커널(Kernel)에 재예치하는 방식이다. 또 일부 BTC는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 유동성 풀에 투입돼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BTCFi 확장 기반…BNB체인 디파이 연계
솔브 측은 SolvBTC.BNB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가 바이낸스 런치풀(Binance Launchpool) 보상에 참여할 수 있고 △BNB체인의 유동성과 확장성을 BTC 기반 디파이로 연결하며 △BTC를 디파이 담보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략을 활용할 경우 BTC 보유자는 연 8%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수익은 △바이낸스 론치풀 △메가드롭(Megadrop) △HODLer 프로그램에서 발생한다. 이외에도 아스테루스 포인트, 커널 포인트, 솔브 시즌2 리워드포인트 등의 보너스도 제공된다.
프로토콜 보유 BTC 1천만달러 규모 투입
솔브는 최근 1000만달러 규모의 BTC를 BNB체인에 투입했다. 이 자산은 ‘비트코인 리저브 오퍼링(Bitcoin Reserve Offering)’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에 분산돼 운용 중이다.
솔브 측은 SolvBTC.BNB를 BTC 유동성의 첫 단계 전략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기관 대상 실물자산(RWA) 투자 △구조화 상품 등 전통 금융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저브 목표 규모는 1억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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