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결제 비즈니스 업체 스퀘어의 2019년 1분기 비트코인 매출과 순익이 큰 폭 증가했다.
크립토글로브는 2일(현지시간) 스퀘어의 분기 실적 보고서를 인용, 올해 1분기 이 회사의 비트코인 매출은 사상 최고인 655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거의 두배 늘었다고 보도했다. 스퀘어의 비트코인 매출은 P2P 모바일 결제 앱인 ‘캐시 앱(Cash App)’을 통해 발생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퀘어의 1분기 수익은 약 83만2000달러로 전 분기 대비 80% 증가했다.
트위터의 공동 설립자 잭 도시가 설립한 스퀘어는 캐시 앱을 통해 미국 50개주에서 비트코인을 사용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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