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4일(현지 시간)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8만8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뉴욕 증시 S&P500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 비트코인의 추가 반등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뉴욕 증시와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가격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S&P500 지수가 이날 1% 넘게 오르며 지난주의 상승 흐름을 지속했고 동시에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비트코인도 지난 주말 8만5046달러에 위치한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다. 200일 이동평균은 시장의 장기 추세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S&P500 지수가 마지막으로 200 DMA를 상향 돌파했던 것은 3월 10일이다. S&P500은 당시 200일 이동평균 돌파 이후 잠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역시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다음 주요 저항선은 9만3245달러로, 이는 단기 보유자의 실현 가격에 해당한다.
뉴욕 시간 오후 2시23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8만830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00% 올랐다. 이날 뉴욕 시간대 고점은 8만8758달러. 비트코인은 1월 20일 10만9114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조정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