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 발행사 21셰어스(21Shares)가 3월 24일(현지시간) 나스닥 스톡홀름에 새로운 ETP 3종을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된 상품은 △비트코인 코어 ETP(CBTC) △솔라나 스테이킹 ETP(ASOL) △엑스알피 ETP(AXRP) 등으로, 모두 실물 기반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다.
CBTC는 유럽 내 가장 낮은 수준인 0.21%의 운용 수수료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21셰어스는 현재 운용 자산 약 75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주요 증권거래소 11곳에 상품을 상장한 바 있다. 이번 스톡홀름 상장은 북유럽에서 급증하는 암호화폐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1셰어스의 맨디 치우 금융상품개발 총괄은 “유럽 내 투자자들이 간편하고 투명하게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도록 ETP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스닥 유럽 시장 ETF·ETP 부문 헬레나 베딘 책임자는 “21셰어스의 상품 확대가 지역 투자자에게 비용 효율적이면서 혁신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21셰어스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실물 기반 암호화폐 ETP를 출시한 기업으로, 그 모회사 21.co는 탈중앙화 금융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5일, 06:5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