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무브먼트 네트워크 재단(Movement Network Foundation, $MOVE)은 시장 조성자(MM)와의 계약 위반 문제에 대응해 3800만 USDT(약 550억 원) 규모의 $MOVE 바이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바이백은 무브먼트 전략 준비금(Movement Strategic Reserve)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12월 토큰 생성 이벤트(TGE) 이후 발생한 시장 조작 의혹에 따른 후속 조치다. 무브먼트 측은 바이낸스(Binance)가 특정 시장 조성자의 위반 행위를 통보하면서 사안을 인지했고, 이후 즉시 거래소와 협력해 자산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무브먼트는 해당 시장 조성자가 $MOVE를 대량 매도하면서도 실질적인 매수 주문을 수행하지 않아 유동성 공급 계약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무브먼트 네트워크 및 무브먼트 랩스는 이와 같은 행위를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문제 확인 즉시 해당 업체와의 모든 관계를 끊었다고 전했다.
3개월간 시장서 직접 매수…온체인 투명성 확보
회수한 자산은 모두 공개 시장에서 $MOVE를 매수하는 데 사용된다. 바이백은 향후 3개월간 바이낸스에서 진행되며, 매수된 토큰은 온체인 지갑(0xA14C8e3eBb2Da43d027dC2c1b763387B9D59cACe)으로 주기적으로 이전된다.
무브먼트는 “시장 조성자의 일방적인 계약 위반으로 커뮤니티에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바이낸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자산을 회수하고 재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기술, 팀, 비전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투명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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