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지코인(DOGE)의 네트워크 활동이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래 지갑의 대규모 거래는 66건으로 줄었고, 일일 활성 주소 수도 6만 개 이하로 감소했다.
25일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0.1837달러로 전일 대비 4.4%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간 가격은 0.172달러 안팎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0.143달러 지지선을 한차례 깨고 반등했으나, 거래량은 제한적이었다.
도지코인의 중장기적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주요 온체인 지표는 약세를 보인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고래 거래 수는 66건으로 급감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가격 돌파를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활성 주소 수 감소도 뚜렷하다. 일일 거래가 줄어들면 유동성이 약화돼 가격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도 낮아진다. 전문가들은 0.143달러 지지선이 다시 붕괴될 경우 △0.12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강한 매수세 유입이나 시장 전반의 호재가 나타날 경우 상승 전환 가능성도 열려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5일, 22: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