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유럽 시장에 비트코인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투자 기반을 확대한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P’를 독일 XETRA와 유로넥스트 파리에 ‘IB1T’,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 ‘BTCN’이라는 티커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블랙록은 이번 비트코인 ETP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수수료 0.10%p 인하 혜택을 제공, 총보수율을 0.15%로 낮춘다. 이는 블랙록이 북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다. 마누엘라 스페란데오 블랙록 유럽·중동 총괄은 “개인 투자자의 수요뿐 아니라 전문 투자자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업계 전환점을 의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출시로 IB1T는 초기 수수료 혜택 덕분에 유럽 내 가장 저렴한 암호화폐 상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코인셰어즈의 실물 비트코인 ETP는 현재 0.25%의 수수료를 부과해 경쟁하고 있으며, IB1T도 내년부터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보관은 코인베이스가 맡으며, 기관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 접근 가능하다. 상품은 스위스에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V)을 통해 발행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5일, 23: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