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26일(현지시각) 8만 8000 달러를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주말 조정세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강하게 살아났으며, 시가총액은 1조 7500억 달러에 도달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낙관적인 발표 직후 단기 급등했다. 하지만 이후 매도세로 밀리며 8만 4000 달러 선에서 횡보했다. 그러나 24일 저녁부터 다시 반등을 시작했고, 25일에는 비트스탬프(Bitstamp) 기준 8만 8800 달러까지 올랐다가 일시적인 저항에 부딪혀 2000 달러 넘게 하락했다. 이후 다시 상승해 현재는 8만 8000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8.3%로, 지난주보다 약간 증가했다. 이는 알트코인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는 동안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밈코인 시장에서는 최근 큰 낙폭을 겪은 종목들이 26일 반등세를 나타냈다. 도지코인(DOGE)은 11% 올라 0.2 달러를 돌파했고, 시바이누(SHIB)는 16% 상승해 0.000016 달러에 거래됐다. 페페(PEPE)도 13% 상승해 0.000009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체인링크(LINK), 스텔라(XLM), 아발란체(AVAX), 트론(TRX), 레오(LEO) 등도 소폭 상승했지만, BNB와 톤코인(TON)은 소폭 하락했다. PI는 10% 넘게 떨어지며 하루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6일, 21:1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