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조정 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대기 중인 스테이블코인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해 시장 반등의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일스 도이처는 25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현재 바이낸스에서 대기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이 318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기 중인 자본이 지금처럼 많은 적이 없었다”는 도이처의 발언과 함께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미국 달러 등 법정 화폐에 1:1로 지지받아 디지털 자산 거래 전에 자금을 일시 보관하는 수단으로 쓰인다. 따라서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잔고 증가는 향후 암호화폐 매입에 사용할 자금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비트코인 등 실제 암호화폐 구매로 이어질 경우, 최근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압박받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6일, 22: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