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최근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에서 지브리(Studio Ghibli) 스타일 열풍이 번지면서 오픈AI(OpenAI)가 서버 과부하를 이유로 무료 이용자 대상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샘 알트먼(OpenAI CEO)은 27일 X를 통해 “GPU가 녹고 있다”며 “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에 임시로 이용 제한을 걸겠다”고 밝혔다.
it’s super fun seeing people love images in chatgpt.
but our GPUs are melting.
we are going to temporarily introduce some rate limits while we work on making it more efficient. hopefully won’t be long!
chatgpt free tier will get 3 generations per day soon.
— Sam Altman (@sama) March 27, 2025
오픈AI는 지난 25일 ChatGPT-4o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이후 SNS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프로필 사진, 유명 캐릭터 등을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
이번 열풍은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성형 AI △지브리 특유의 손그림 스타일 △개성 있는 결과물로 빠르게 확산됐다.
Theme of the day pic.twitter.com/2ioG0StAxL
— Elon Musk (@elonmusk) March 26, 2025
일론 머스크(테슬라, X CEO)는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장면을 패러디한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올렸고, 백악관 AI·암호화폐 고문인 데이비드 색스도 행사장에서 촬영된 자신의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공개했다.
Guess who? pic.twitter.com/4VehAWsDxq
— David Sacks (@DavidSacks) March 27, 2025
알트먼 CEO 역시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한 자신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ChatGPT 이미지 기능을 즐기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즐겁지만, GPU가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픈AI는 “API 요청이 급증하면 서버 부하와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요청 속도를 제한해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알트먼 CEO는 제한 기간에 대해선 구체적인 종료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AI 기반 이미지 생성 서비스 이용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AI 이미지 열풍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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