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 $SOLV) 공동창업자인 라이언 차우(Ryan Chow)가 대한민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0만원을 기부했다.
차우는 3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 산불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며 코인같이투자의 게시글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한국인 동료와 대화한 뒤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 고향인 한국 위험에 처해 있다”는 한국인 동료의 말에 공감하며 먼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다음날 공개된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5만2300헥타르에 달하며 이는 하루 새 9% 증가한 수치다. 인명 피해는 65명, 대피 인원은 약 1만 명에 달했다. 이에 차우는 소방 인력과 현장 대응 인력 지원을 위해 추가로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차우는 “이 금액은 우리가 잃은 것에 비하면 바닷물에 물 한 방울일 뿐이지만, 인식을 높이는 것이 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희망브리지 등 검증된 기부 채널을 한국 동료가 정리했으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들은 그에게 연락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기부와 별개로, 차우는 “솔브 프로토콜은 큰 비를 내릴 수는 없지만, 수많은 빗방울 중 하나로서 기꺼이 동참하겠다”며 한국의 산불 진화 인력과 피해자들을 향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솔브의 한국 직원은 “산불 앞에서는 물 한 양동이도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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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 프로토콜(SOLV) 공동 창업자 라이언 차우, 한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0만원 기부 |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