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나스닥이 그레이스케일의 아발란체(AVAX)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나스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3년 8월 출시한 기존 신탁 상품인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트러스트(AVAX)’를 공공 거래가 가능한 ETF로 전환하려는 거래소 규칙변경 신고서(19b-4)를 제출했다. 만일 ETF가 승인되면 투자자들은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기본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인 아발란체를 ETF로 매입할 수 있다.
이번 신청은 반에크가 이달 초 SEC에 제출한 S-1 양식에 이어 나온 것으로, 아발란체를 기반으로 한 투자 상품에 대한 기관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아발란체 외에도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폴카닷(DOT) 등 다른 가상자산과 연계된 ETF에 대한 규제 승인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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