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톤코인(TON)이 이례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TON은 4%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 하락해 2조 7600억 달러로 줄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자산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TON의 상승세는 벤처캐피탈(VC)의 대규모 자금 유입과 맞물려 있다.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는 3월 중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참여한 투자사에는 △세쿼이아(Sequoia) △벤치마크(Benchmark) △리빗(Ribbit) △드레이퍼(Draper) △VY 등이 포함됐다.
TON의 가격은 최근 7일간 12% 넘게 상승했으며, 현재 4.0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일 거래량도 전날 대비 76% 증가한 4억 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다만 2024년 6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8.24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51% 낮은 수준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TON은 최근 하락장 속에서도 회복세를 나타낸 대표적 자산이다. 3월 초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있었지만, 최근 반등으로 TON 보유자 중 약 10%가 수익 상태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 하루 동안 110만 TON이 거래소에서 유출되며 고래들의 재축적 움직임도 포착됐다.
두로프는 “TON은 지난 1년간 텔레그램 창작자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TON은 △텔레그램 콘텐츠 창작자의 수익 인출 △미니 앱 개발자 보상 △텔레그램 광고 결제 등 다양한 생태계 내 활용도로 확장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톤코인(TON)이 이례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TON은 4%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 하락해 2조 7600억 달러로 줄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자산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TON의 상승세는 벤처캐피탈(VC)의 대규모 자금 유입과 맞물려 있다.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는 3월 중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참여한 투자사에는 △세쿼이아(Sequoia) △벤치마크(Benchmark) △리빗(Ribbit) △드레이퍼(Draper) △VY 등이 포함됐다.
TON의 가격은 최근 7일간 12% 넘게 상승했으며, 현재 4.0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일 거래량도 전날 대비 76% 증가한 4억 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다만 2024년 6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8.24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51% 낮은 수준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TON은 최근 하락장 속에서도 회복세를 나타낸 대표적 자산이다. 3월 초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있었지만, 최근 반등으로 TON 보유자 중 약 10%가 수익 상태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 하루 동안 110만 TON이 거래소에서 유출되며 고래들의 재축적 움직임도 포착됐다.
두로프는 “TON은 지난 1년간 텔레그램 창작자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TON은 △텔레그램 콘텐츠 창작자의 수익 인출 △미니 앱 개발자 보상 △텔레그램 광고 결제 등 다양한 생태계 내 활용도로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