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이더리움의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가 후디(Hoodi) 테스트넷의 성공적 배포 이후 본격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각) 크립토뉴스랜드가 보도했다.
블록펄스드(BlockPulsed)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이번 후디 테스트넷 배포가 향후 메인넷 출시를 향한 주요 단계임을 강조했다. 개발자들은 이전 테스트넷인 홀스키(Holesky)와 세폴리아(Sepolia)의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후디를 도입했다. 후디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펙트라는 빠르면 4월 중 메인넷에 도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 후디 테스트넷, 세폴리아·홀스키 문제 해결할까
블록펄스드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세폴리아와 홀스키에서 발생했던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후디를 성공적으로 배포했다. 블록체인 연구원 크리스틴 킴은 “후디의 높은 참여율을 확인했으며 개발자, 인프라 제공자, 검증자들이 펙트라의 핵심 기능 테스트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홀스키 테스트넷은 잘못 구성된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로 인해 네트워크 최종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며 세폴리아는 입금 계약 문제로 인해 잘못된 이벤트 트리거가 발생했다. 이러한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자가 빈 블록을 채굴하며 테스트넷을 불안정하게 만든 바 있다.
분석가들은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원활히 이루어지려면 후디 테스트넷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 전략가는” 이더리움 업그레이드가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이는 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펙트라 메인넷 출시 준비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펙트라의 메인넷 출시를 4월 25일로 예상하고 있다. 블록펄스드 분석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후디의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전환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테스트넷은 100만 검증자를 수용하고 스테이킹 제공자를 위한 주요 테스트 환경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펙트라는 △거래 묶음 처리 △스폰서 거래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킹 최대 한도가 기존 32 ETH(이더)에서 2048 ETH로 증가해 검증자들이 보유 자산을 통합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추가로 EIP-7688 제안을 고려 중인데, 이는 안정적인 데이터 구조를 도입해 네트워크 분기 간 일관성을 강화하고 이더리움의 장기 확장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블록펄스드는 분석했다.
# 펙트라 업그레이드 앞둔 이더리움 현황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앞둔 이더리움 가격은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과거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지만,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1884달러로 전일 대비 기준 6.9% 하락했으며, 지난주 대비 3.9% 하락했다. 일일 거래량은 5.73% 증가한 12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참여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루 활성 주소 수가 34만6000개에서 36만1000개로 늘었으며, 이더리움의 스테이블코인 잔액은 12개월간 61.5% 증가해 1294억 달러에 도달했다. 분석가들은 펙트라가 예정대로 출시될 경우 ETH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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