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해시키 그룹과 보세라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세계 최초의 토큰화 머니마켓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을 획득했다.
28일(현지시각)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해시키 그룹은 보세라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토큰화 머니마켓 ETF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 ETF는 해시키 체인(Hashkey Chain)을 기반으로 하며, 자산 토큰화를 통해 투명성과 유동성을 개선한 상품이다.
해시키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샤오 펑(Xiao Feng)은 “머니마켓 ETF를 블록체인 기술로 온체인화하는 것은 전통 금융이 웹3를 수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보세라 홍콩달러 머니마켓 ETF △보세라 미국달러 머니마켓 ETF 등 모두 두 종류다.
보세라 자산운용의 리엔 샤오동 회장 겸 CEO는 “이 상품은 당사의 디지털자산 현물 ETF에 이은 웹3 분야 최신 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ETF의 관리와 수탁 업무는 CMB 윙룽 트러스티와 BOCI-프루덴셜 트러스티가 맡게 되며, 이들은 토큰화된 지분 발행에 필요한 펀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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