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투자은행 업계는 최근 미국 가전제품 제조업체 샤크닌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샤크닌자는 다양한 가전 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약 1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74% 증가했고, 순이익은 1억2872만 달러로 161% 상승했다. 2025년에는 매출액이 6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주당순이익은 4.96달러로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4년에 비해 90% 이상 주가 상승 가능성을 내다보는 분석이다.
샤크닌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조 시설을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도 서둘러 추진 중이다. 바클레이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퍼리스는 샤크닌자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켄뷰 역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존슨앤드존슨의 소비자 헬스케어 부문에서 분사한 켄뷰는 다양한 의약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비록 최근 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T. 로우 프라이스는 켄뷰의 매출 확대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퍼리스는 켄뷰의 목표주가를 26달러에서 27달러로 상향했으며, 파이퍼 샌들러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두 업체의 향후 성장 가능성은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9일, 12:5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