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골드만 삭스 임원 출신의 라울 팔이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거의 끝났다고 밝혔다. 라울 팔은 29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글로벌 통화공급량(M2)과 비트코인 차트를 공유하며, M2 공급량이 비트코인 가격을 10주 간격으로 선행한다고 말했다.
라울 팔이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글로벌 M2는 10주 전에 바닥을 찍고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는 10주를 선행한다고 분석하지만 12주 선행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덧붙였다. M2와 비트코인 가격의 12주 시차 분석 결과, 4월 첫 주가 비트코인의 바닥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과 글로벌 M2 간의 선행 연동 관계는 과거에도 시장 흐름을 설명하는 데 이용됐다. 특히 유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짙었다. 이번 4월 초 역시 이러한 패턴이 반복될지 주목된다. M2는 경제 내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측정하는 총통화로, 현금과 예금, 저축성 예금, 금융상품 등을 포함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30일, 05: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