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은 양국 관계 강화와 비트코인 논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부켈레는 트럼프의 초대 가능성에 대해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만약 회동이 성사될 경우, 부켈레는 트럼프 재임 중 백악관에서 만나는 첫 서반구 지도자가 된다.
두 지도자는 비트코인에 호의적인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 부켈레는 엘살바도르를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국가로 만든 인물이며, 트럼프는 미국 전략 비트코인 비축안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두 지도자는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백악관 회동이 성사될 경우, 외교적 협력 강화와 비트코인 논의를 통해 양국 관계는 △외교 △안보 △경제 영역에서 동시에 진전을 이룰 수 있다. 특히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양국의 공조는 향후 글로벌 암호화폐 정책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30일, 07: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