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27(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TC)은 8만 달러(1억 1,768만 원)부근에서 상승 반전을 시도할 것으로 보지만 매도 압력이 높아 상단 돌파를 막고 있다는 분석기사를 내놓았다. 이 분석기사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최근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이 하락형 쐐기 패턴을 벗어나 하락 중이며, 목표가를 6만5635달러(9,613만 8,676 원)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인 뷰로 창립자 닉 퍼크린은 현재 거시경제 환경과 지속적인 무역 전쟁 우려가 2025년 경기침체 가능성을 40%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불확실성이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압력을 줄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다만 비트코인의 단기적 관점에서 모든 전망이 부정적이진 않다는 반론도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스톡머니 리자드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 주에는 상승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는 것.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일 경우, 일부 알트코인에서도 강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 비트코인 가격 분석
비트코인은 저항선을 넘지 못하며 매도세를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곰(매도세력)은 가격을 주요 지지선인 8만 달러까지 끌어 내릴 가능성이 높다. 20일 이동평균선(8만5253달러)은 완만한 흐름을 보이며, 상대강도지수(RSI)는 중심 아래에 위치해 매도세에 약간의 우위를 부여하고 있다.
만약 8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비트코인/테더(USDT) 페어는 7만660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현재 수준이나 8만 달러에서 반등이 발생하면 저항선 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수정 국면의 종료를 의미하며, 9만5000달러와 10만 달러로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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