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3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키텍트 파트너스의 엘리엇 춘(Elliot Chun) 파트너는 최근 시장 분석을 통해 “2030년까지 S&P 500 기업의 4분의 1은 장기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재무제표에 포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양한 전략과 실행 방식을 고려할 때, 이러한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0년 8월,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재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 자산으로 삼는 전략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는 당시 비정통적 접근으로 여겨졌지만,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대비 수단 △다양화 도구 △차별화 전략으로 활용했다. 당시 CEO였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에 대한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회사를 비트코인 노출의 대표적인 사례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2000% 이상 상승하며 S&P 500과 비트코인 자체의 성장률을 모두 앞질렀다.
# 게임스톱, 비트코인 도입 움직임
최근 게임스톱(GameStop)은 13억 달러의 전환사채를 통해 비트코인 구매 계획을 발표하며 같은 흐름을 따랐다. 이 발표 이후 초기 주가 상승을 경험했으나, 일주일 동안 약 15% 하락하며 조정을 겪었다.
춘은 기업 재무 담당자들이 비트코인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 향후 경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방어 가능한 전략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현재 공개 상장 기업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66만5618 BTC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3.17%를 차지한다. 이 중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양은 50만6137 BTC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의 기업 내 주요 자산으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30년까지 S&P 500 기업의 재무전략에서 비트코인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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