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빗썸이 디지털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법인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단순한 가입 절차를 넘어서 △제도 안내 △투자 고려사항 △운용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가입을 신청한 기업에는 전담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가입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은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자산 종목, 개인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법인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해 금융권 연계 기반을 강화했다.
빗썸 관계자는 “법인 고객에게는 거래소의 신뢰성과 투자 효율성이 중요하다”며 “전략적 자산 운용 파트너로 역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