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최근 비트코인 시장에서 노련한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코인 매집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불마켓 주기 동안 이들은 총 네 번의 뚜렷한 매집 구간을 형성했다. 각각 2023년 1월과 10월, 2024년 10월, 그리고 마지막으로 2025년 3월에 해당한다. 아래 차트에서 이들 구간은 파란색 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동시에 이들은 같은 기간 네 번의 강한 매도세도 보여줬다. 2023년 1월, 4월, 7월, 그리고 2025년 3월이 바로 그 시점으로, 해당 시기에는 현금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차트에서는 붉은색 원으로 구분된다.
흥미로운 점은 매도에 나섰던 노련한 투자자들이 최근 다시 매수 전략으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이를 보여주는 지표가 바로 VDD(Value Days Destroyed)로, 해당 지표가 지난 3월 매우 낮은 수준(네 번째 파란색 원)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악셀 아들러 주니어는 “노련한 참가자들이 현 비트코인 가격대가 이익 실현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만큼 중장기 상승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
이 지표의 또 다른 긍정적 신호는 VDD가 낮은 구간(파란색 원)을 지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는 것이다.
악셀 아들러 분석가는 “숙련된 참가자들이 단순 보유를 넘어 다음 상승장을 대비해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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