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캘리포니아가 디지털 자산 보관과 암호화폐 사용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비트코인 권리'(AB-1052)로 불리는 이 법안은 디지털 시대의 금융 자유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최근 제출한 AB-1052 법안은 디지털 자산 자기 보관 권리 명시, 암호화폐 사용 시 과세 및 제한 금지, 소유자가 없는 자산 처리에 대한 법적 절차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법적 보호 틀을 마련하고 휴면 자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포함된다.

사토시 액션 펀드는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캘리포니아 주민 약 4000만 명이 디지털 자산의 자기 보관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의회 제출자인 후안 카릴로 발렌시아 의원은 디지털 시대의 금융 자유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법적 조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자산 보유자의 관리 및 보관 권리 명시 △공공 기관의 암호화폐 사용 과세 및 제한 금지 △휴면 자산 보호를 위한 법적 절차 마련이다.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31일, 15: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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