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26일 진행된 X스페이스 AMA에서 디파이(DeFi) 프로젝트들이 타이코(Taiko) 생태계에서의 전략 및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디메터디파 △이즈미 파이낸스 △타코타코 등 세 프로젝트의 주요 개발자들이 참석해 자사 제품의 차별성과 협력 모델을 설명했다.

디메터디파(DemetherDeFi)는 자본 유입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 중이다. DMETH, DMSOL 등의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을 통해 안정적인 TVL(총 예치 가치)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레인(Grain)이라는 리워드 토큰을 도입해 사용자 충성도 및 활동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즈미 파이낸스(Izumi Finance)는 집중 유동성 AMM 모델인 이산화 유동성(Discretized Liquidity)을 통해 슬리피지를 최소화한 거래 환경을 구축 중이다. 사용자 유동성 제공을 지원하며, 타이코의 자산과 결합 시 자본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타코타코(TAKOTAKO)는 타이코에서 에이브 형태의 대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향후 ‘전략 볼트(Strategy Vault)’를 도입해 복잡한 디파이 전략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보 사용자도 간편하게 루프 전략을 실행 및 포지션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그레인 프로그램 등 공동 인센티브 캠페인에 적극 협력 중이다. 디메터는 사용자들이 디메터 토큰을 브릿지하거나 타코타코에서 대출 및 차입을 하거나 이즈미에서 유동성을 제공하면 그레인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했다.

향후, 디메터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예고했고, 타코타코는 새로운 LRT 자산 상장을 계획 중이다. 이즈미는 페이파이(PayFi) 영역과 현실 세계 자산 연동 모델을 통해 디파이 채택을 확산할 방침이다.

세 프로젝트는 “디파이는 시장 순환과 무관하게 유의미한 블록체인 활용 사례”라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1일, 07: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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