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본격화한다. 전 세계 35억 카드 사용자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이용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마스터카드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멀티토큰 네트워크(Multi-Token Network)’와 ‘크립토 크리덴셜(Crypto Credential)’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결제 시스템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가맹점, 금융기관 모두가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전환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번 기술을 ‘상당한 투자’라고 칭하며, 암호화폐 결제를 주류화하려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1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연계 카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마스터카드는 디지털 자산 결제의 보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결제 인프라가 실제 소비자 환경에 도입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00:3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