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이 백악관 내부 갈등의 중심에 섰다. 오는 수요일로 예정된 관세 발표는 루트닉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악관 내부에서는 경제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이 루트닉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백악관 다수 관계자들은 루트닉의 강경한 태도로 인해 내부 반감이 고조되었다고 전했다. 관세 강경파인 루트닉에 반해,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는 신중론을 주장했다. 그러나 루트닉은 트럼프 대통령을 계속 설득하며 관세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다. 또 다른 강경파 피터 나바로 무역 고문도 관세 정책을 지지하고 있으나, 그의 태도는 루트닉에 비해 상대적으로 논란이 덜하다.
백악관 대변인 쿠슈 데사이는 행정부가 공정한 경쟁의 장을 조성하려 한다고 강조했지만, 내부 분위기는 다르다. 루트닉의 미디어 노출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빈번한 접촉이 내부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기업계에서도 관세 충격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러한 긴장을 즐기는 모습이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는 외국 정부들이 불안해하며 협상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수요일 발표 이후 외국 정부들의 대응이 상황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05:5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