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정부의 관세 발표 예고에 4월 첫날 강한 순유출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각)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에서 하루에 1억5780만 달러가 순 유출됐다. 이는 3월 중순 이후 가장 큰 유출 금액이다. 비트와이즈 BITB에서는 2450만 달러가 유입됐지만 △피델리티(FBTC)에서 8540만 달러 △인베스코(BTCO)에서 8740만 달러가 유출되며 전체 유출 규모가 커졌다. 또한, 위즈덤트리(BTCW)와 그레이스케일(GTBC)에서는 각각 680만 달러와 1000만 달러가 유출됐다.
한편, 이더리움 ETF도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총 360만 달러가 유출됐으며, 비트와이즈(ETHW)와 그레이스케일에서 각각 200만 달러 중반씩 빠져나갔다. 그러나 21쉐어스(CETH)에서는 170만 달러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줄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22: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