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 증시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8만 5000달러 중반을 회복해 주목받고 있다. 증시 하락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며 디커플링 현상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2일(현지시각) 오전 9시 40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3포인트(0.37%), S&P500지수는 18포인트(0.33%), 나스닥지수는 66.12포인트(0.35%)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38% 상승한 8만5213.73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0.23% 밀린 1869.22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84% 내린 602.31달러로 나타났다.
알트코인의 경우 혼조세를 보였다. 솔라나(SOL)는 -0.8%, 엑스알피(XRP) -1.5%, 카르다노(ADA) +0.4%, 도지코인(DOGE) +0.4%, 트론(TRX) +0.8%, 아발란체(AVAX) -1.1%, 시바이누(SHIB) -2.8%, 폴카닷(DOT) -2.2%, 톤코인(TON) -0.8%, 유니스왑(UNI) -1.4%, 앱토스(APT) -1.1%, 라이트코인(LTC) +0.9%, 폴리곤(MATIC) -3.2%로 집계됐다.
한편,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3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5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을 ‘해방의 날’이라 부르며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백악관 보좌관들이 대부분의 수입품에 20% 보편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관세 초안을 작성했다고 워싱턴 포스트(WP)는 보도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23:0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