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2일 상호관세 발표에 나선다. 백악관은 전날 밤까지 최종 결론을 내지 않았으며 △보편관세 △등급별관세 △개별관세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전날 로즈가든에서 발표할 관세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백악관은 이 과정에서 여러 방안을 숙고했으며, 발표 내용은 극적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소식통에 따르면, 첫 번째 방안은 모든 수입품에 20% 일률적 관세 부과다. 두 번째는 국가별로 등급을 나누어 차등화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개별 국가별 상호관세로, 각 국가의 사정에 맞춰 관세를 부과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간 3일 오전 5시) 백악관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23: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