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챗GPT를 이용한 ‘지브리 프사’가 열광적인 인기를 끌며, IP 관리 플랫폼인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챗GPT-4o’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이 모델은 GPT-4 수준의 텍스트 이해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새 모델이 등장한 이후, 챗GPT 이용자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짱구는 못말려’, ‘심슨 가족’ 등의 인기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이미지를 생성해 SNS에 공유하며 ‘지브리 프사’ 열풍이 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AI 창작물의 저작권 소유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부재한 상황에서, 미국 뉴욕 소재 로펌 ‘프라이어 캐시먼’의 조시 와이겐스버그 변호사는 오픈AI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으로 AI 모델을 훈련했는지 여부 등을 주요 쟁점으로 제기했다.
이러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웹3 기반 IP 관리 플랫폼 ‘스토리’가 창작물 저작권 논란의 주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토리는 IP 등록을 스마트 계약으로 자동화해 거래 비용을 낮추며, 창작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저작권 활용자에게 법적 안정성을 제공한다. 지난달 26일 스토리는 ‘IP 포탈’ 오픈 베타 서비스를 출시하며 △IP 등록 △라이선스 발행 △수익 분배 △협업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 권리를 지키며 창작의 자유를 확장하는 인프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21: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