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중국 지질학자들이 동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1000톤 금광을 발견해 발표했다. 이는 최근 몇 달 전 첨단 광물 탐사 기술로 또 다른 1000톤 규모의 금광을 확인한 데 이어 나온 성과다. 이번 발견은 금 가격이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져, 아시아 국가들 간 금 보유 경쟁의 중요한 소식으로 평가된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앞으로 3~6년간 금을 계속 매입할 전망이며, 연말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약 37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새로 발견된 금광 부지는 동서로 약 3km, 남북으로 2.5km에 달한다. 일부 전문가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중국 후난성 지질국은 해당 매장량이 채굴하기 용이하다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인 중국은 2024년에도 주요 금 수입국 중 하나로, 이번 금광 발견은 자급자족을 향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독립적인 검증을 요구하며 추가 시추 작업을 촉구했다. 세계금위원회는 이를 확인하기 위한 심층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 지질학자들은 이번 발견이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하며, 2024년 새 탐사 프로젝트에서 일반 탐사와 세부 탐사를 결합한 방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중국의 광물 자원 탐사 기술 발전과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의미하며, 국제 금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3일, 07:0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