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수술에 비유했다. 환자인 미국을 관세 정책이라는 수출로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수술이 끝났다. 환자는 살아 있고 회복 중”이라며 “앞으로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하고, 크고, 나아지며, 회복력 있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 말미에 자신의 대표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덧붙였다.
트럼프의 충격적인 관세 정책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은 대혼란을 겪고 있다. 미국 월가 역시 혼동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관세 정책으로 미국의 제조업 체질을 강화하고, 만성적인 무역적자도 해소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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