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 네이티브 토큰인 SOL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추가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3일(현지 시간) 이를 보도했다. SOL의 가격 하락은 솔라나 디파이(DeFi) 생태계에 대한 사용자 관심 감소와 연관이 있다.
솔라나의 총 잠금 가치(TVL)는 1월 중순 이후 꾸준히 하락했다. 1월 19일 121억 달러(약 17조 5,752억 원)에서 3월 11일 64억 달러(약 9조 2,960억 원)로 4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SOL의 가격도 53% 하락했다. TVL은 3월 25일 72억 달러로 소폭 회복됐으나 이후 다시 하락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 활동도 급감했다.
SOL은 현재 사상 최고치였던 295달러(약 42만 8,487원) 대비 56% 낮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OL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112달러(약 16만 2,680원)의 저점이 붕괴될 경우 5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젤레는 솔라나의 회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솔라나의 네트워크 TVL과 거래 수수료가 증가세로 전환될 경우 회복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트레이더 플래시는 SOL/USD가 71% 상승해 265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4일, 04: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