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솔]저킷이 에버클리어와 통합을 통해 단일 체인 기반에서 벗어나 멀티체인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저킷’
저킷(Zircuit)은 영지식증명(ZK)을 활용한 롤업 기반의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으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완전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기존 디앱(DApp) 개발자들은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저킷 상에서 기존 개발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저킷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구조에 있다. 이는 기존에 검증된 인프라 위에 ZK 기술을 접목한 형태로, 보안성과 성능이라는 두 요소를 모두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시퀀서(Sequencer) 단계에서의 보안성 강화와 빠른 처리 속도를 통해, 사용자에게는 빠른 거래 속도, 낮은 수수료, 안정적인 개발 환경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ZK 롤업의 기본 구조와 저킷의 차별성
ZK 롤업은 일반적으로 온체인에서 계산을 수행하고, 오프체인에서 생성한 증명을 온체인에 제출하는 구조를 따른다. 이러한 설계는 확장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이와 같은 ZK 롤업의 구조적 장점을 기반으로 저킷은 개발자 친화적인 접근성과 뛰어난 확장성을 더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레이어2 솔루션으로 진화했다.
The Zircuit x @EverclearOrg integration is live! ????????❄️
Here’s what it means for builders on Zircuit:
> Connect to 18+ chains
> Ultra-low rebalancing fees
> Fast-growing ecosystem
> Trusted by top players: Puffer, RhinoFi, Router, Particle & morecross-chain just got smoother… pic.twitter.com/DgBQgowlmx
— Zircuit (@ZircuitL2) April 2, 2025
#멀티체인 생태계로의 도약: 에버클리어와의 통합
에버클리어(Everclear)는 여러 블록체인 간 메시지 전송 및 자산 정산을 표준화하는 크로스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다. 저킷은 이와의 통합을 통해 단일 체인 기반에서 벗어나 멀티체인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저킷은 4월 초 공식 채널을 통해 에버클리어와의 통합이 완료됐음을 밝히며, 저킷에서 빌드하는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저킷은 18개 이상의 체인과 연결되고, 초저렴한 리밸런싱 수수료와 함께 속도감 있는 생태계 확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원활해진 크로스체인 경험
저킷은 이번 통합을 통해 크로스체인 상호작용의 경험을 한층 더 매끄럽게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개발자와 프로젝트가 저킷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클리어는 다양한 블록체인 간 자산 이동과 메시지 전송을 지원하는 리밸런싱 중심의 크로스체인 프로토콜로, 이미 퍼퍼(PUFFER, $PUFFER), 라이노파이(RhinoFi, $RHINO), 라우터 프로토콜(Router Protocol, $ROUTE), 파티클 네트워크(PARTI) 등 주요 프로젝트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인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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