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데이터 유통 플랫폼 바나(VANA)는 기존 데이터 유동성 풀(DLP) 스테이킹을 데이터 밸리데이터 스테이킹(Data Validator Staking) 체계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시장 시대를 선언했다. 이 전환은 데이터 유통의 지속 가능성, 보안성, 유동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바나는 메인넷 가동 12주 만에 DLP 스테이킹을 통해 1천2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사용자 소유 데이터 토큰의 1차 유통을 시작했다.
데이터 밸리데이터 스테이킹은 네트워크의 실제 작동성과 보안 기여 기준으로 보상을 분배한다. 이는 신뢰실행환경(TEE)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의 외부 노출 없이 인공지능 분석과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바나 관계자는 “TEE 기술을 통해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되며, 소유자는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DLP에 스테이킹 중인 사용자는 데이터허브(datahub.vana.com)에 접속해 지갑을 연결하고 마이그레이트 기능을 통해 새로운 스테이킹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 밸리데이터 스테이킹은 참여자에게 연 6%의 고정 수익률을 제공하며, 향후 데이터 접근 수수료에 따라 보상률이 자동 조정될 예정이다. 바나는 데이터 밸리데이터 스테이킹을 통해 24시간 데이터 접근성, 보안 및 규정 준수, 데이터 진위 검증을 확보해 데이터 시장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5일, 07: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