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 나스닥100 지수를 뛰어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4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나스닥100은 올해 초 이후 16% 넘게 급락했지만,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2%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상대적인 성과는 주목받고 있다.
금융시장 격변 속에서 비트코인의 탈동조화 현상이 눈에 띄고 있다. 최근 24시간 기준 비트코인(BTC)은 약 3% 상승한 반면, S&P500은 5.47% 급락했다. 지난 5일 동안 누적 하락률은 8%에 달한다. 반면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 보합세를 유지하며,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Mag 7)’이라 불리는 미국 빅테크 종목 대비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 가격도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는 5% 넘게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도 주요 주가지수가 무너지는 가운데 2.5%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회복력을 “작은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5일, 11:1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