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지난 4월 5일 무브먼트 체인의 선도적인 탈중앙화 거래소(DEX) 워프게이트(Warpgate)가 가스 최적화 및 크로스체인 브릿징의 선구자인 가스야드(Gasyard)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무브먼트 상에서 활동하는 트레이더, 개발자와 디파이 사용자들에게 빠른 처리속도와 향상된 효율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프게이트는 충분한 유동성 풀, 원활한 토큰 스왑과 토큰 발행 시스템을 특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다. 여기에 가스야드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가스비 관리 솔루션이 더해져, 무브먼트 생태계 내 탈중앙화 거래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가스비와 크로스체인 특유의 느린 트랜잭션 처리 속도는 항상 사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워프게이트는 사용자에게 빠르고 부드러운 트랜잭션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내 사용 경험을 새롭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스야드의 가스비 시스템과 워프게이트 인프라 통합은 트랜잭션 속도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가스야드의 즉각적인 가스 브릿징 시스템은 크로스체인의 트랜잭션 속도를 1분 내로 단축시키며, 가스비 대출 및 가스탱크(GasTank) 시스템은 사용자가 거래 수수료 부족으로 트랜잭션이 멈추는 것을 방지한다.
가스야드는 즉각적인 가스 브릿징 시스템을 통해 크로스체인 브릿징 시간을 수 초 이내로 줄여 무브먼트 체인의 유동성을 더 빠르게 활용하게 한다. USDC를 가스탱크에 저장하거나 가스비 담보 및 무담보 가스 대출 옵션으로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는 트랜잭션 중단을 방지한다. 그리고 향상된 디파이 활용성을 위해 브릿징 동안 스마트 컨트랙트를 자동으로 상호작용 시켜 크로스체인을 역동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든 과정은 네이티브 토큰 브릿징, 검증 노드와 안전한 릴레이어 키로 안전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한편 워프게이트의 고수익성 유동성 풀과 프로젝트 론칭 툴은 사용자들이 수익을 극대화하고 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의 기반이 된다. 워프게이트는 유동성 제공자에게 유동성 풀 수수료의 70%를 지급하며 생태계 내 최고 수준의 연 수익률(APY)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팬 토큰 및 밈 프로젝트 생성 플랫폼 ‘워프게이트닷펀(Warpgate.fun)’ △프로젝트 론칭 툴 ‘무브스타터(MoveStarter)’ △경매 시스템 ‘무브맨션(MoveMansion)’ 등과 같은 디파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무브먼트 체인 내 거래 병목 문제를 해소하고 유동성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거래 속도와 비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디파이 생태계 참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토큰 트레이더, 프로젝트 개발자, 알파를 추구하는 디젠(Degen)까지 모두가 새로운 디파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무브먼트 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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