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세이프팔(SafePal)이 암호화폐 지갑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텔레그램 미니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의 암호화폐 보안 위협과 대중적 채택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여진다.
세이프팔은 하드웨어 지갑의 보안 칩셋을 CC EAL(Common Criteria Evaluation Assurance Level) 5+에서 6+로 업그레이드했다. 보안 수준이 신용카드 칩셋의 EAL 4+ 또는 5+보다 높아져 금융 업계의 기준을 넘는다.
베로니카 웡 세이프팔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갑 보안 강화와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지갑에도 △Dapp 거래 시뮬레이션 △세이프(Safe) 멀티시그 등 보안 기능이 추가됐다. 텔레그램 내 ‘세이프팔 미니’ 지갑 서비스는 이더리움(ETH), 톤(TON), BNB체인 등 4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다양한 통화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세이프팔은 디파이(DeFi)와 중앙화 금융(CeFi)을 아우르는 허브로 도약을 꾀하며, 다양한 블록체인과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현재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6일, 09: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