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홍콩에서 올 하반기 첫 규제 스테이블코인이 출시된다. 이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가의 디지털 자산 규제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홍콩 완차이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웹3 페스티벌’ 포럼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카운슬의 에밀리 파커 어드바이저는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올 여름 시행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입법회에 제출된 법안이 5월 승인과 여름 시행을 거쳐 3분기나 4분기에 첫 규제 스테이블코인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홍콩의 규제는 발행사의 완전한 준비금 보유와 법정 화폐 준비자산 투자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뱅크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의 ASPIRe 로드맵이 업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디지털 자산과 웹3에 우호적이지만 높은 세율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최근 디지털 자산 규제 환경에 변화 조짐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금융권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도 중요한 트렌드로 꼽으며,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 확대 역시 중요한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6일, 14: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